한국가스공사는 30일 평택기지본부에서 복합·연쇄 재난 상황에 대비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반기 대표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가스공사)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는 30일 평택기지본부에서 복합·연쇄 재난 상황에 대비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반기 대표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낙뢰로 인한 국가핵심기반 마비와 가스 누출 및 화재 등 다중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재난의 동시성과 복합성에 대비하기 위해 복수의 위기관리 매뉴얼을 적용한 불시 훈련으로 실시됐다.

가스공사는 기존의 보여주기식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해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과거 낙뢰 피해 사례와 평택 지역의 기상 현황 등을 정밀 분석해 재난 유형을 선정하고 자체 대응의 한계점을 고려한 극한의 위기 상황을 부여해 훈련의 강도를 높였다.

특히 실제 재난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유관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와 현장 자원의 실제 가동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기관 간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이동식 기지국을 투입해 재난 현장의 통신 사각지대를 없앴다.

이어 도로 교통 마비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협업과 지역 주민 대피 지원 등 실전 중심의 입체적인 훈련을 전개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훈련을 통해 확인된 현장의 개선 사항을 매뉴얼에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재난관리의 핵심”이라며 “이러한 선순환 체계를 바탕으로 현장 작동성을 높이고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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