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산업단지·지식산업센터 마스터플랜 개요 (표 =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31개 시군 산업 수요를 다시 점검해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 공급 기준을 새로 짠다.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 공급 계획을 만들고 공공이 주도하는 산업입지 사업의 우선순위도 다시 정리하는 작업이다.

GH가 ‘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GH)

GH는 ‘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계획은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를 따로 보지 않고 함께 묶어 공급 전략을 세우는 내용이다.

산업단지 분야는 경기연구원과 함께 추진한다. GH는 2030년까지 권역별·시군별 수요를 분석해 사업 우선순위와 중장기 로드맵을 도출할 계획이다.

노후 산업단지에는 신규 사업 모델 적용 방안도 검토한다.

GH가 ‘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GH)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공급 과잉과 미분양, 공실 문제를 함께 들여다본다. GH는 민간 중심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실제 수요를 반영한 공급 전략을 마련하고 기업 지원 기능을 결합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모델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협력 체계인 ‘경기 31 파트너스’에서 파악한 현장 수요가 반영된다.

GH는 지난 2월부터 시군 담당자를 만나 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앞으로도 입지 타당성 지원, 워크숍, 우수 사례 점검 등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GH가 이번에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 마스터플랜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산업용지 공급을 단순 분양이 아니라 지역 산업정책과 연결해 다시 설계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경기도 내 산업 입지 수요와 공실 문제를 함께 살피면서 공공 공급자의 역할도 다시 정리하는 셈이다.

NSP통신 김희진 기자(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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