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 및 김제시와 총 14개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관광 벤처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배터리(BETTER里) 인구감소지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진군은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 및 김제시와 총 14개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관광 벤처기업이 인구감소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및 생활인구를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실증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총 6억50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2026년 한국관광공사 지원금 5억 원을 투입해 초기 사업을 진행하고, 2027년 강진군이 1억5000만 원을 후속 지원하는 등 우수 모델의 지역 안착을 보장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사전 심사를 통해 강진군 현장에 참여하게 된 기업은 총 7개사로, 이들 기업은 강진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작가 대상 전자책 출간 18일 체류 프로그램(구텐베르크), ▲트래킹·캠핑 결합 자연 체험(네이처), ▲글로벌 여성 대상 갯벌·특산품 연계 여행(노매드헐), ▲발달장애아 가족 대상 힐링 돌봄(삼이일심) ▲지역 자원 기반 워케이션(스트리밍하우스), ▲야외 액티비티 운영(엑스크루), ▲도제식 체류형 교육(위이어) 등 다양한 맞춤형 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진군 관계자는 “기업의 도전과 실증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지역 비즈니스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수단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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