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28일 성남의 혁신 성장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2026 성남 챔프(CHAMP)’ 시상식을 개최해 최종 선정된 5개 팀에 상패와 사업화 지원금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로봇과 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력을 선보인 기업들을 발굴해 성남시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비전스페이스 등 5개 혁신 기업 최종 선정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한 이번 경연대회는 총 10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가상환경에서 로봇의 동작을 검증하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선보인 ‘비전스페이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설계 오류 자동 탐지 기술의 ‘SECA’와 화장품 임상 연구 자동화 솔루션의 ‘더케이컴퍼니’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리딩마마(AI 음성 콘텐츠)’와 ‘인트(마케팅 자동화)’에 돌아갔다.
실무적 사업화 지원금 지급 및 밀착 후속 지원
이번 시상의 핵심은 초기 창업 기업이 겪는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금 지급에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단순한 선발을 넘어 수상 기업들이 성남의 견고한 기반 위에서 제품화와 서비스화를 실현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성장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밀착형 후속 지원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남 챔프 브랜드 출범과 창업 허브 도약
새로 도입된 ‘성남 챔프(CHAMP)’ 브랜드는 도전(Challenge)부터 투자 유치(Pitch)까지의 의미를 담아 기업 성장 무대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진흥원은 이번 대회가 창업가들이 혁신 기술과 비전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고 평가하고 성남시가 유망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안착을 돕는 창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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