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아동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업소 존중(尊重) 존(Zone)’ 참여 업소 모집에 나섰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 이어 지원 규모를 늘리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시는 어린이 동반 가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음식점을 아동친화업소로 지정하고 영유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카페 등 외식업소 30개소로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가 확대됐다. 다만 주류 판매가 중심인 업소나 배달 위주의 음식점은 사업 취지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은 접수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동친화업소로 선정된 업소에는 유아의자와 어린이용 식기류, 위생용품 등 아동 이용에 필요한 물품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업소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 가족 단위 고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4월 29일~오는 5월 15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광양시 아동보육 관련 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외식하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아동을 배려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업소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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