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이 원로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유대 강화를 위한 생활체육 행사를 마련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지난 28일 광양시 마동근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12회 조합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 조합원들의 활기찬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회원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 행사다.
행사에는 광영·금호·금당·태인·동광양 등 각 권역 동호회 회원과 원로 조합원 등 약 500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은 참가자들의 응원과 웃음소리로 가득 차며 지역을 대표하는 실버 스포츠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현장에는 이돈성 조합장을 비롯해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지역 인사, 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 운영을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경기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원로 조합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이어갔다.
경기는 팀별 기량과 전략이 중요한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단체전에서는 조직력과 호흡을 앞세운 광영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금호동호회가 준우승, 금당동호회가 3위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태인과 동광양 동호회는 장려상을 수상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개인전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김순형 선수(금호)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1위에 올랐고, 최지호 선수(금호)가 2위, 박정수 선수(금호)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신창희 선수(광영)와 강기복 선수(태인)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오랜 시간 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원로 조합원들이 건강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는 것이 무엇보다 큰 보람이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지원과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광양농협은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비롯해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문화·복지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며 고령 조합원의 행복한 노후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 실천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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