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안양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 폭염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빈번해진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 폭염에 대응하고자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인 드론’ 띄워 재난 사각지대 없앤다
이달 13일에는 인덕원동 일대에서 소방, 경찰, 주민대피지원단과 합동으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시간당 120㎜의 극한 호우 상황을 가정해 반지하 주택 거주민을 신속하게 대피소로 이동시키는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재난 관리 자원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점검도 마쳤다. 지난달 말 관내 재난 비축 창고를 확인해 양수기와 모래주머니 등 수방 자재가 즉각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어 이달 10일까지는 충훈2교 인근 세월교와 둔치 주차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부서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하천변 예찰을 위한 무인 드론 시범 운영과 차량 출입통제 시스템 점검도 병행했다.
“사전 점검이 최고의 방어”
시는 5월 12일 유관기관과 함께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대책 보고회’를 열어 초기 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실전형 훈련과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구상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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