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의 지리적 단절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탄천 수변 둘레길’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 둘레길은 성남 원도심과 판교, 분당 지역을 끊김 없이 하나로 연결하는 총 연장 50km 규모다.
성남 전역 잇는 ‘통합 수변 네트워크’ 구축
이번 공약은 복정동 창곡천부터 구미동까지의 탄천 본류와 5개 지천을 하나로 묶는 거대 수변 네트워크 구축이 핵심이다.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성남의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융합하는 보행 문화의 중심축을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이를 통해 성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힐링 코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삶의 질을 결정하는 세 가지 핵심 요소인 건강, 환경, 경제를 동시에 살리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성남의 ‘생활 산책로’ 구상
둘레길은 자전거 도로와 분리된 보행자 전용으로 설계한다. 흙길과 야자매트를 깔고 벚꽃, 느티나무 등 수목을 보강해 도심 속 힐링 코스를 만들고 쉼터와 야간 조명 같은 안전 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에너지 참여형 인센티브 시스템’을 도입하는 점이 눈에 띈다. 시민이 걷는 만큼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고 보상으로 받은 인센티브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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