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밸리 아레나 안전점검 개요 (표 =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K-컬처밸리 아레나 부지 안전성 점검에 들어간다.

공사 중단 상태인 구조물과 지반을 5개월간 살펴 9월 결과를 받고 이를 바탕으로 라이브네이션과 12월 기본협약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일정이다.

GH는 ‘K-컬처밸리 내 장항동 1887번지 공사중단 현장 아레나 구조물 등 안전점검 및 구조 안전성 검토 용역’ 적격심사를 마치고 정우구조엔지니어링·대한이앤씨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용역은 K-컬처밸리 아레나 부지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과의 협상 과정에서 나온 후속 조치다.

당초 2월로 예정됐던 기본협약 체결 시점이 12월로 조정되면서 그 사이 안전 점검을 먼저 진행하는 일정이 잡혔다.

점검 대상은 아레나 부지 안 기존 철근콘크리트 기초와 강재 구조물, 흙막이 시설, 지반 등이다. GH는 일반 점검이 아니라 정밀안전진단 수준의 과업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용역을 맡은 정우구조엔지니어링은 잠실 주경기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 등 대형 특수 구조물 정밀안전진단 수행 이력을 보유한 업체다.

GH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라이브네이션 측 전문가의 현장 참관도 보장하고 기술 의견을 낼 수 있는 통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결과는 약 5개월 조사 뒤 올해 9월께 나올 예정이다. GH는 최종 점검 결과를 라이브네이션과 공유한 뒤 협의를 마무리하고 12월 기본협약 체결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안전점검과 별도로 기본협약 관련 실무 협상은 계속 이어간다.

K-컬처밸리 아레나는 구조 안전성 확인이 사업 재개와 운영 협상의 선결 과제 가운데 하나다.

이번 점검 결과가 나오면 공사 중단 현장 인수와 향후 사업 추진 일정도 다시 구체화될 전망이다.

NSP통신 김희진 기자(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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