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김성제 국민의힘 경기 의왕시장 후보는 24일 내손동 일대에서 시민인사를 진행하던 중 내손동 학부형들과 우연히 만나 의왕시 교육정책과 현안, 학부모들의 요구사항 등을 경청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자녀 교육과 관련된 현실적인 고민들이 이어졌다. 특히 AI 시대에 대한 준비, 사교육비 부담, 공교육 체계와의 연계 문제 등 학부모들이 체감하는 교육 현안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으며 김 후보는 현장에서 직접 정책 방향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AI 시대 대비, 미래교육센터로 ‘선제 대응’
먼저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는 급격한 AI 시대 전환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는 “요즘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것이 바로 AI 시대에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준비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라며 “의왕시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미 미래교육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미래교육센터는 약 470억원 규모의 대규모 교육 인프라로 조성되며 단순한 체험시설이 아니라 실질적인 미래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곳에서는 AI를 비롯해 AR·VR, 드론, 자율주행, 로봇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각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단순 체험이 아니라 교육과정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정규수업과 연계할 계획이며 경기도 및 의왕시 차원의 교사 지원까지 포함해 공교육과 실질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성인도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가정 전체의 교육 수준을 함께 끌어올리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준비를 통해 의왕시는 타 지자체보다 최소 2년 이상 앞선 교육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교육 경쟁력에서 분명한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교육비 절감, ‘공공이 대체하는 교육 시스템’
이어 김성제 후보는 사교육비 부담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현실적으로 체감하는 문제가 바로 사교육비 부담”이라며 “의왕시는 이 문제를 단순 지원이 아니라 공공이 직접 대체하는 구조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손동 글로벌인재센터와 부곡동 글로벌인재센터 분원(2025년 12월 개소)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상어학원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교육 대비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추가적인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수학클리닉센터를 운영해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며 “단순 문제풀이가 아니라 이해 중심 교육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진로진학센터에 대해 강조했다. “진로진학센터는 의왕시 교육정책 중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 중 하나”라며 “현재 약 3000명에서 40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이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미래교육센터와 오전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통해 대치동 수준의 입시 컨설팅을 공공 영역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 개별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수시·정시 전략까지 제공하며 유명 강사 초청 강연 등을 통해 학습 방법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정책들은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김 후보는 “고등학교 기숙사 지원 등 공교육 시설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에서 교육이 해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안교육 지원과 교육행정 구조 개선
한편 공교육 체계 밖 청소년과 관련된 논의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는 “대안교육기관은 제도상 학력 인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검정고시 등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는 구조”라며 “이는 특정 지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제도 자체의 구조적 특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지자체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접근해야 하는 영역”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왕시는 공교육 체계 밖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급식비 지원을 비롯해 프로그램비, 문화활동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고 특히 2025년 9월부터는 교사 처우개선비 지원까지 시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사 지원 정책은 인근 지자체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교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6년부터는 교육청과의 매칭 체계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조를 개선했다”며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교육 행정과의 연계를 강화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교육지원청 신설로 구조까지 바꾼다
김성제 후보는 이어 교육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교육 문제는 지자체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의왕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부지 제공 등 구체적인 행정 절차까지 진행한 상태”라며 “이미 실행 단계에 들어간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와 같이 통합된 교육지원청 체계에서는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며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신설될 경우 대안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 행정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이 가능해지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성제 후보는 정책 방향을 강조했다. “교육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해야 하는 분야”라며 “의왕시는 이미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는 교육 행정 구조까지 개선해 학부모와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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