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영 작가가 요변기법을 활용한 자기를 설명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48년간 흙을 만져오다 경기 화성에서 도예명장으로 불리는 일석(一石) 정선영이 오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불로그리다’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연다.

정선영 작가는 “가마속에서 일어나는 요변(窯變)은 인간이 통제할 수 없지만 그 가능성을 끝까지 끌어내는 것은 오랜 경험과 감각에서 나온다”며 “불은 단순한 소성의 도구가 아니라 작품 위에 색과 흐름, 시간의 결을 그려내는 또 하나의 창작”이라고 했다.

이어 “흙과 불, 시간이 완성한 하나의 기록을 관람자는 각기 다른 표면과 색의 흐름속에서 불이 남긴 순간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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