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공모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요구한 지자체 지원계획서를 24일 공식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있었던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지원을 위한 영덕군 지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사진 =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신규 원전 유치를 통해 수소, ESS, 해양에너지 등 미래 산업으로의 외연 확장을 도모한다.

군은 신규 원전 건설 후보 부지 공모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요구한 지자체 지원계획서를 24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 절차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영덕읍 석리·노물 일원 약 98만 평 후보 부지는 과거 천지원전 추진 당시 지질조사와 토지보상이 완료돼 검증을 마친 상태다. 안전성면에서도 고지대에 위치해 자연재해 위험률을 낮췄다.

군의 이번 휴치 추진은 지난 2월 여론조사 결과 군민 86.18%가 찬성한 가운데 영덕군의회도 신청 동의안을 의결해 강력한 추진 동력을 얻고 있다.

군은 500억 원 규모 농공단지 조성 경험을 살려 원전 배후 산업단지와 에너지 융복합단지 확장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2.8GW 규모의 APR1400 2기 유치 여부는 6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 시 2031년 착공을 거쳐 2037~2038년 준공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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