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사진 =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청년 창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술 융합형 혁신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맞춤형 창업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2026 안산 스타트업 청년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받아 선도적 아이디어가 지역 전체의 경제 활력으로 환원되는 지속 가능한 산업 도시의 미래상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총 2억9000만원 규모의 이례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수상 팀에게는 성적에 따라 시상금과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급한다.

대상을 차지하는 팀에는 최대 47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이 제공돼 초기 자금 마련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고유 브랜딩 통한 정책 전달력 강화…지원 체계화

‘ANSAN START UP’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기점으로 안산시만의 창업 지원 체계를 정립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자산이 지역 산업의 자양분이 되는 선순환 로드맵을 제시한다.

AI, 빅데이터, 로봇 등 4차 산업 융합 기술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기술 간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초점을 맞춰 모집의 칸막이를 없앴다.

참가 자격은 1986년 4월 22일 이후 출생한 청년으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기초 역량 강화에서 실전 발표까지…전주기적 관리 공정 수립

서류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은 5월 중순부터 한 달간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사전 평가와 사업계획 수립, IR 컨설팅 등 실무 중심의 지원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25일 본선 무대에서 최종 15개 수상 팀을 가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 창업가는 5월 1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아이디어가 실제 산업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행정적 가용 자원을 투입한다. 창업가들이 실무 과정에서 겪는 걸림돌을 제거하는 데 주력하며 다각적인 밀착 지원을 통해 정책 수혜를 조기에 가시화함으로써 청년들이 안산의 산업 생태계 안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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