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올해 전시 관련 공모사업 4건에 선정되면서 성남큐브미술관 전시 라인업을 확대한다.
국비와 외부 자원을 확보해 해외 작가 개인전부터 체험형 교육, 무장애 전시까지 관람 폭을 넓히겠다는 것.
재단에 따르면 이번 선정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4억원 지원이 이뤄지는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이다.
이를 통해 7월 성남큐브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가 캐서린 번하드의 개인전이 열리며 원화 120여 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10월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 흐름을 보여주는 소장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미디어아트를 포함한 작품을 무상으로 유치해 전시 구성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강화된다. 9월부터는 중장년층이 오감을 활용해 미술을 경험하는 ‘오감에서 영감까지’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창작 주체로 참여하는 ‘함께누리예술전’도 마련돼 감각 기반 전시 방식과 관람 접근성을 함께 넓힐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시 콘텐츠와 기획 역량을 보강하고 공공 미술관 기능을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경험의 폭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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