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달성군이 올해 첫 취업박람회에서 방문객 900명, 현장면접 400명 규모의 실적을 냈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행사보다 방문객과 면접 참여 인원이 모두 늘면서 지역 구직 수요와 기업 채용 수요가 함께 확인됐다.
달성군은 지난 22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연 ‘제1차 2026년 달성군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900여 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풍읍에서 열린 같은 행사 방문객 700명과 비교하면 약 30% 늘어난 수치다.
현장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면접도 이어졌다. 실제 심층 면접에 참여한 인원은 4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면접 참여 인원 300명보다 100명 늘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정보 제공에 머물지 않고 현장 면접과 채용 연계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구직자는 기업 담당자와 직접 만나 직무와 채용 조건을 확인했고, 기업은 현장에서 지원자를 바로 살필 수 있었다.
달성군은 지난해 현풍읍과 화원읍, 다사읍에서 세 차례 순회 취업박람회를 열어 방문객 1750명을 유치했다.
올해는 첫 행사부터 방문 규모가 커지면서 연간 누적 실적도 지난해 수준을 웃돌 가능성이 커졌다.
군은 이번 현풍 박람회에 이어 10월 화원읍, 11월 다사읍에서 취업박람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별 순회 방식으로 구직자 접근성을 높이고 거주지 인근에서 채용 정보와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달성군은 취업 지원을 지역 정착과 연결되는 과제로 보고 있다.
하반기 박람회에서도 기업 참여 폭과 실제 채용 연계 실적을 얼마나 이어갈지가 다음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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