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서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 입증으로 은상을 수상한 플랜트너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세계적 권위의 ‘2026 에디슨 어워즈’에서 금상 2개와 은상 2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해 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의 지원을 받은 ‘퍼스트랩’과 ‘오아페’가 각각 금상을, ‘플랜트너’와 ‘피엠에너지솔루션’이 은상을 차지했다.

기후테크 기업들의 수상 입증

‘2026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수상식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경기도)

‘혁신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에디슨 어워즈에서 거둔 이번 성과는 경기도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이 돋보인다. 금상을 받은 퍼스트랩은 고도산화기술 기반의 수처리 솔루션 ‘카비톡스’를 선보였으며, 오아페는 식물 폐기물을 활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스테온’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플랜트너는 유실률을 줄인 천연 코팅 비료 기술을, 피엠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스마트 리튬 배터리 ‘테라비츠’를 통해 친환경 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스타트업의 성장이 곧 경기도의 성장”

경기도는 그동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컨설팅, 대기업과의 기술 협력 등을 다각도로 지원해 왔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에디슨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경기도의 성장 시스템이 실제 성과로 입증된 것이라며 그 의미가 크다고 진단했다.

도는 체계적인 육성 정책이 스타트업의 혁신과 결합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음이 증명된 만큼, 앞으로도 기후테크 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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