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매출 1억 400만 원 이상 소상공인에 ‘공공요금’ 긴급 지원 내용을 알리고 있다. (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된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공공요금(에너지)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유가 및 에너지 비용 등 고정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 대상(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에서 제외됐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매출액 1억 400만 원 이상 업체를 집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진군 내에 대표자 주민등록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지난 2025년 매출액이 1억400만 원 이상인 업체다.

다만 유흥주점 및 무도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업체당 10만 원씩 1회 지급되며,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해 모바일 지역화폐인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5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며, 군은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5월 6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신청자는 별도의 복잡한 서류 없이 지난 2025년 매출액 증명서류(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를 지참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생업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강진군청 홈페이지 내 ‘소상공인지원센터’ 코너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은 신청 접수 후 자격 요건 검토를 거쳐 매주 1회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체감도 높은 민생 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