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공동이익 도모 (고흥군)

(전남=NSP통신 박주상 기자) = ◆고흥군・경기도 광주시, 자매결연...상호교류 협력

고흥군(군수 박병종)과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시청에서 양 시장․군수와 관계 공무원, 각급 민간단체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고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기도 광주시는 28만여 인구가 생활하는 수도권 동남부 거점도시이며 남한산성과 500년간 조선왕조 도자기를 빚었던 백자의 고장으로 수도권 최고의 환경 친화 청정 도시이기도 하다.

이날 협정식에서 박병종 군수는 “두 지역이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억동 시장은 “고흥군과 자매결연 체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양 도시가 교류협력을 통해서 미래 동반자 관계로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10월부터 교류분야 및 방법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날 협정체결을 계기로 민간단체까지 교류의 폭을 확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고흥의 아름다운 경관조성 민 (고흥군)

◆고흥군, 옥외광고업종사자 간담회 개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3일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경관 조성을 위해 관내 옥외광고업 종사자와 군 읍면 담당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4년 주요추진사업 설명과,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개정사항 안내, 풍수해 등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간판 관리, 옥외광고물(현수막) 관리시스템 사용 설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의한 간판의 추락, 파손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풍수해대비 안전점검 단계별 대응 요령에 대한 매뉴얼 교육을 펼쳤다.

앞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반 편성과 권역별 책임담당자를 지정·운영해 안전점검 계도 및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아름다운 경관문화 조성을 위해 지정게시대 이외의 도로변, 가로회단 등 무단으로 설치된 불법광고물이 고흥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만큼, 민 관 경이 합심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jusang56@nspna.com, 박주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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