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산사태 취약지역과 주민 대피시설, 사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민가와 건축물 중심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92개 구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이를 100개 구역으로 확대해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집중호우가 예상될 경우 당일 오후 3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피해가 우려되는 주민을 일몰 전까지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대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구호물품도 확보해 배부할 방침이다.
또한 산사태 예방 교육과 주민 대피 훈련, 홍보영상 배포 등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사전 대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지 외 개발로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와 도로 비탈면, 농지, 태양광 발전시설 등 여러 부서가 관리하는 사면의 붕괴 위험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산사태 예측·예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사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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