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사업 및 취업 지원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한국나노기술원이 손잡고 반도체 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정예 인력 육성에 나선다. AI시대 반도체가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산업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도교육청이 한국나노기술원과 공동으로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 ‘2026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사업 및 취업 지원 설명회’에 직업계고 취업 담당자와 학생 등 230여 명이 참여해 반도체 산업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2013년부터 진행되온 취업 보증수표

8월부터 시작되는 3학년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 과정에는 선발된 24명의 학생이 11월 말까지 총 430시간 동안 학교를 떠나 실제 산업 현장과 맞춤형 실습실을 오간다.

이들은 나노·반도체 공정 장비 운용과 소자 제작, 정밀 측정 기술 등 교과서를 벗어나 실전 기술을 연마해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기술자로 거듭나게 된다.

반도체 진입장벽 낮추고 학생-기업 연결

기존에 고교 졸업반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2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 밖 직업교육 플랫폼’이 병행 도입되는 것도 특징이다. 이는 조기 교육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2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는 포석이다.

교육과 함께 ‘일자리 매칭’까지 연결하는 구조도 강화된다. 도교육청과 기술원은 우수 기업 발굴부터 학생-기업 간 직접 연결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취업난 해소도 기대된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는 반도체 인재 양성 거점 체계를 만들어 학생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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