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동 노후 공업지역 전경. (사진 = 의왕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오전역(가칭) 신설에 맞춰 오전동 일대 노후 공업지역을 첨단 산업과 주거·상업이 어우러진 역세권 복합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오전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외부 개발 압력·연계망 확충 맞춘 체계적관리 기제 도입

사업 대상지인 오전동 일대는 그동안 주거시설과 공장이 무분별하게 섞여 있어 야간 치안 문제와 지역 슬럼화가 고질적인 과제로 지적돼 왔다.

특히 주변 고천지구 개발과 광역교통망 확충이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도시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높았던 곳이다.

약 14만4000㎡ 부지에 업무와 주거,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조성해 광역교통 중심지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생활권 중심의 기반 시설 확충…보편적 삶의 질 상향

이와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공원과 공공시설 등 기반 시설 확충 작업도 병행한다.

의왕도시공사는 21일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내며 사업의 첫발을 뗐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노후된 공업지역이 쾌적한 도심으로 재탄생함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공업지역 정비를 기점으로 의왕시의 공간 구조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오전역세권을 필두로 한 신성장 거점 인프라 확충 사업을 가속화해 혁신 공간 창출을 통해 정책적 실효성을 제고하며 산업과 도시 기능이 선순환하는 지역 경제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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