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팔팔어묵탕’의 김흥식 작가 1인극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광양꿈빛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어린이와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해력 성장학교 출발식’을 개최하고 어린이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문해력 성장학교’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기 습관 형성과 기초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단계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출발식에서는 그림책 ‘팔팔어묵탕’의 김흥식 작가가 1인극 형식으로 프로그램의 취지와 참여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독서 여권 사용법 안내와 ‘천 권 마스터’ 시상식, 명예의 전당 재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내 ‘천 권 서가’의 책을 읽고 독서 여권에 도서 제목 스탬프를 찍는 ‘천 권 읽기 챌린지’를 시작으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독서클럽’과 창의적 글쓰기 경험을 제공하는 ‘어린이 작가 학교’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각 단계별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매돌이 키링과 문구세트, 인증서, 천 권 달성 메달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며 완주 과정 자체가 성취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됐다.

광양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 읽기를 부담이 아닌 즐거운 도전으로 인식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참여 어린이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해력 성장학교 참여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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