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이 우리의 우수한 민족문화와 학문을 일본에 전파한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 발전시키고 후학들의 문예진흥 및 건전한 문화풍토를 조성키 위해 왕인박사 추모 한시지상백일장을 오는 17일부터 3월 12일까지 개최한다.

매년 왕인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백일장은 지난해 전국에서 640여명이 참가해 53명이 입상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한시가 응모되고 있어 왕인박사의 위대한 업적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응모된 작품은 전문심사위원을 통해 장원1명 차상2명 차하3명 등 총 53명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이번 응모된 작품은 올 상반기 한시작품집을 제작해 참가자 전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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