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김치인증마크 (이미지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외식업소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국산김치 사용업소 식자재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김치 제조에 필요한 식자재 또는 김치 완제품 구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산김치 사용 확산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로부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을 받은 기존 업소이며 업소당 최대 30만 원의 식자재 구입비가 지원된다. 올해 사업량은 총 240개소로 예산 범위 내에서 접수순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업소는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배추 ▲절임배추 ▲고춧가루 ▲소금 ▲마늘 ▲젓갈 등 김치 원재료와 부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산 농수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 생산자 판로 지원 효과도 기대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접수하며 지난 2025년 12월 31일 기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편 운영 방침에 따라 2026년부터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신규 지정은 별도로 추진하지 않을 예정이며 기존 지정 업소에 대한 관리와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국산김치 사용업소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계 전반에 국산김치 사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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