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여수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인 ‘낭만포차’를 여수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침을 내놨다.

기존 낭만포차의 브랜드 가치는 유지하되 관광객 이동 경로를 넓히고 지역별 관광 소비를 키우는 방향으로 운영 체계를 손보겠다는 내용이다.

김영규 예비후보 낭만포차 확대 구상 핵심 (표 = NSP통신)

김 예비후보는 17일 현재 거북선대교 하부 공간에서 운영 중인 낭만포차 18개소가 여수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지만 관광객이 특정 구간에 몰리면서 체류 동선이 제한되고 지역별 파급 효과도 넓게 퍼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여수 주요 해안과 섬을 잇는 관광축에 맞춰 추가 거점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확장 방식으로는 여수의 11개 교량과 해상 연결망을 활용해 해안권과 섬 지역까지 잇는 이른바 낭만포차 벨트화를 언급했다.

종포해양공원에서 출발해 여수밤바다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낭만포차를 한 지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여수 전역을 잇는 야간 상권 자원으로 키우겠다는 뜻이다.

김 예비후보는 무분별한 확대는 지양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내놨다.

기존 운영자들의 생계와 상권을 먼저 고려하고 관광객 흐름을 분산시키는 범위 안에서 거점을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낭만포차를 여수의 상징으로 유지하면서도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사진 = 여수시)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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