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성남시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시는 4월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교통약자용 복지택시 무상 운행에 나선다. 이번 무료 서비스는 현재 성남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로 등록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10대로 시작해 90대로…교통약자 발이 되다
해당 센터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일시적 보행 장애인이나 중증 장애인 등 대중교통 접근이 힘든 이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지난 2006년 단 10대로 첫발을 뗀 특별교통수단은 시의 꾸준한 인프라 확충 노력에 힘입어 현재 90대까지 늘어난 상태다. 성남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마다 무료 운행을 지속하며 이동 취약 계층의 권익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시는 2023년부터 차량 교체 작업을 진행해 노후 장비 80대를 전면 교체하고 신규 차량 10대를 추가로 배치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특장차를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환경을 개선했다.
“교통약자 이동권 인식 높이는 계기 되길”
신상진 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실시하는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의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이동의 제약 없이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동 지원 서비스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무료 운행 서비스는 장애인들의 활동 범위를 넓혀 주는 실질적인 배려가 되어줄 전망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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