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세계 섬 도시와 국가를 잇는 상설 협력기구인 가칭 WINS(윈스)를 여수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규 사무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김영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는 17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세계 섬 도시와 국가를 잇는 상설 협력기구인 가칭 WINS(World Islands Network Secretariat)(윈스)를 여수에 설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는 “행사는 끝나도 시스템은 남아야 한다”며 “섬박람회를 계기로 여수를 세계 섬 의제를 논의하는 국제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WINS는 섬 관광, 해양환경, 기후위기, 교통, 정주여건, 수산업, 친환경에너지 등 섬이 직면한 공통 과제를 논의하고 협력하는 국제 플랫폼이다. 설립될 경우 여수는 단순한 박람회 개최지를 넘어 세계 섬 협력의 중심 도시로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후보는 박람회 연계 창립회의 개최, 국제 네트워크 구축, 정례 포럼 운영, 상설 사무국 설치 등 단계별 로드맵을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WINS는 여수만의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해양 전략의 핵심 자산”이라며 “중앙정부의 제도적·재정적 지원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김 후보 측은 “섬박람회가 출발이라면 WINS는 미래”라며 “세계 섬 수도 여수를 실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거듭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해당 구상이 알려지면서 해양·관광·국제교류 분야 전문가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캠프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