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와 민생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 규모는 41조6814억원으로 본예산 40조577억원보다 1조6237억원 늘었다.

경기도 2026년 1차 추경안 요약 (표 = NSP통신)

이번 추경안에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조1335억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경기 극저신용자 소액금융 지원 30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3억원 등 민생 안정 예산도 포함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The 경기패스 확대 지원 858억원과 수도권 환승 할인 지원 634억원이 담겼다.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유류·사료·비닐 3대 패키지 지원 13억원도 편성됐다.

취약계층 지원 예산도 추경안에 포함됐다. 긴급 복지 27억원, 체납자 실태 조사 17억원, 여성 한부모 아동 시설 혹서기 냉방비 특별 지원 1억원 등이 반영됐다.

예산안은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의회 의결이 끝나면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민생 회복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17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정두석 기획조정실장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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