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공직사회를 확립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3월 본청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 이어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장시청 빛나길센터에서 사업소 및 구청, 읍면동 소속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소그룹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접점이 많은 읍면동 및 사업소의 특성을 반영한 소규모 토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중심 교육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이자 포항시 양성평등전문요원인 하은희 강사가 ‘판단과 개입의 리더십-아는 것에서 행동으로’를 주제로 진행한다.
부서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 고충 상황을 중심으로 관리자의 책임 의식과 실질적인 개입 및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간부공무원의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성희롱·성폭력 예방의 핵심 주체로서 엄정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조직 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간부공무원의 인식 변화와 실천이 조직문화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직급과 업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성평등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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