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여름철 극한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예방 중심 대응’을 강화하며 재해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본격 우기를 앞두고 오는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해 재해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단시간에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가 증가하는 등 재난 양상이 변화함에 따라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여름 나주에는 하루 400㎜가 넘는 극한 호우가 발생하는 등 이상 기후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따라 나주시는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 아래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부서별로 풍수해 취약지역과 시설을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요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밀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산사태 위험지역, 노후 저수지, 배수펌프장, 하천 둔치 주차장, 하천 제방,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재난 취약지다.
특히 저수지와 배수펌프장 등 방재 인프라의 관리 상태와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동율 안전도시건설 국장은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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