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서울지점 장하이쥔(蒋海军) 대표 광양경자청 내방 (사진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은행 서울지점과 광양만권 내 중화권 기업 금융지원 강화와 신규 투자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입주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중화권 기업 유치와 연결되는 협력망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 자리였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5일 중국은행(Bank of China) 서울지점 장하이쥔(蒋海军) 대표의 방문을 계기로 광양만권 내 중화권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와 투자유치 확대 방안을 놓고 차담회를 진행했다.

중국은행은 전 세계 64개국에 네트워크를 둔 글로벌 상업은행으로 무역금융과 외환결제, 기업금융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광양경자청은 중국은행의 해외 네트워크와 금융 기능이 광양만권 입주기업의 사업 여건 개선과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논의에서는 광양만권에 입주한 중화권 기업에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과 함께 신규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을 우선 투자지로 연결할 수 있는 협력 방향이 거론됐다.

현재 광양만권에는 중화권 기업 24개사가 입주해 있다.

장하이쥔 대표는 “광양만권은 항만과 산업단지가 집적된 한국의 대표 산업거점”이라며 “입주 중화권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고객사들이 이 지역에서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방문이 중국은행 서울지점과 광양경자청 간 협력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광양만권 입주 중화권 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은 물론 신규 투자기업에도 광양만권을 우선 투자지로 소개해 달라”고 밝혔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중화권 기업 대상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계속 넓혀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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