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정광열 국민의힘 춘천시장 후보가 1조 원 규모 투자 유치를 앞세운 경제 공약을 내놨다.
정 후보는 향후 4년간 기업과 자본을 끌어와 춘천 산업기반을 넓히고 예산 중심 시정에서 벗어나 민간투자가 움직이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춘천의 핵심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반도체, 바이오·헬스, 방위산업을 제시했다. 이들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늘리고 지역경제 판을 다시 짜겠다는 입장이다.
청년 유출과 산업 정체를 함께 풀기 위해서는 투자와 일자리 확대가 우선이라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행정 체계 손질도 공약에 담았다. 정 후보는 인허가 기간을 과감히 줄이고 투자 결정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결정을 미루는 행정, 보여주기 사업, 예산 의존 방식이 춘천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이 세 가지부터 바꾸겠다는 뜻도 내놨다.
정 후보는 삼성 근무와 강원도 경제부지사 경험을 자신의 강점으로 들었다.
투자와 재정을 직접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또 춘천을 스쳐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KTX 시대에 맞춘 교통과 도시 구조 개편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기업이 들어오고 돈이 돌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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