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의왕시가 ‘노동 현장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15일 고천초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수원시와 함께 첫 광역 협력 안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합동 점검을 기점으로 의왕시는 대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안전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현장에는 의왕시와 수원시 관계자, 그리고 노동안전지킴이 등 총 17명이 투입돼 실태 파악에 나섰다.
전문 상시 점검 인력 투입 기반 현장 교정 기능 강화
특히 산업 현장의 고질적인 사고 유형인 ‘떨어짐·끼임·부딪힘’ 등 3대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파악했다.
점검단은 현장 방호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자재 적재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는지 세심하게 점검했다.
시 산업 현장의 수호자 역할을 하는 ‘노동안전지킴이’의 활약도 눈에 띈다. 지난 3월 1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지킴이들은 현재까지 관내 69개 사업장을 85차례 방문하며 위험 요인을 개선해왔다.
도출된 위해 요소 높은 처리 비율 달성…행정 실효적 통제 역량 증명
그 결과 총 149건의 지적 사항 중 126건에 대한 조치를 마무리하며 84.6%라는 높은 시정 완료율을 달성, 지역 내 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현장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의 활동 외연을 넓히고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프로세스를 확립해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하고 실질적인 재해 감소로 이어지는 산업 안전 생태계를 안착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