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관내 학교들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자 경기 군포시가 올해 처음으로 ‘전자칠판 구축 지원사업’을 전격 실시한다. 시는 학교 간 발생하는 디지털 교육 수준의 차이를 극복하고 시청각 매체를 활용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교육 단계별 수요 고려한 수혜 대상 확정 및 전용 재원 편성
시는 최근 신청서를 제출한 12개교를 심사해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1개교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총 8000만원의 시 예산이 배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4월 중 보조금 신청 절차를 거쳐 자금이 신속히 집행될 예정이다.
대상 학교 선정 과정에서 시는 현재의 기기 보유 상태와 학생 수 등 기본 요건 외에도 운동장이나 체육관 같은 학교 시설의 대외 개방 정도를 주요 평가 항목으로 다뤘다. 이는 교육 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첨단 기기 배치 통한 정밀 실습 환경 구축
선정 학교들은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과학실이나 컴퓨터실 등 주요 특별실에 전자칠판을 집중 배치해 디지털 기반의 학습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시는 전자칠판이 도입되면 학습자 중심의 수업 방식이 정착돼 공교육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원을 계기로 각 교육 현장의 요구 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펴 일선 학교의 디지털 환경을 단계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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