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바로 소통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섬박람회 준비 상황을 언급한 점을 거론하며 여수에 필요한 것은 중앙정부 지원을 실제로 끌어낼 수 있는 행정 대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5개월도 남지 않았다며 준비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라고 지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박람회 개막이 임박한 시점에 대통령이 직접 우려를 언급한 점을 짚으며 현 행정의 중앙정부 소통 능력을 문제 삼았다.
이어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준비 상황과 안전, 후속 활용까지 함께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방선거 이후 행정 공백 우려가 있다면 선거 결과 직후 곧바로 대통령실과 중앙부처를 움직일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비서실과 중앙부처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과 박람회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최대한 끌어오겠다고 말했다. 중앙정부 지원이 실제 현장에 맞게 쓰이도록 연결하는 역할이 시장에게 필요하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서 예비후보는 박람회를 행사로 끝내지 않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섬박람회 콘텐츠와 인프라를 여수 해양관광의 지속 자산으로 연결하고 취임 즉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사후 활용 논의 테이블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0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 등을 중심으로 열린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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