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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참여연대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광양시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정 과정과 관련해 청년 대표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역사회의 우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후보 선정 절차상의 문제가 아니라, 비례대표 제도의 본래 취지인 ‘다양한 계층과 사회적 목소리의 대변’이 실제로 충실히 구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청년 정치 참여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후보 구성 과정에서 청년층의 참여 기회가 충분히 보장되었는지에 대해 의문과 아쉬움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청년 정치 참여 확대라는 시대적 요구와도 일정한 괴리가 있다는 점에서 보다 면밀한 성찰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비례대표 추천 과정의 기준과 절차가 시민들에게 충분히 공유되지 않았다는 점 역시 공정성과 투명성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공당의 공천 과정은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그 과정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과 소통은 필수적인 책무라 할 것이다.

광양참여연대는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가 비례대표 선정 기준과 절차를 시민에게 명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보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과정에서 제기된 지역사회의 우려와 문제 제기에 대해 책임 있는 설명과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으며 향후 유사한 논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춘 공천 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양참영연대 관계자는 “청년이 정치 과정에서 주변화되지 않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균형 있게 반영되는 제도와 구조를 만드는 일은 지역 민주주의의 건강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다”며 “광양참여연대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고 책임 있는 정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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