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김영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세계 섬 도시와 섬 지역을 잇는 상설 국제협력체 설립 방침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여수에 국제기구 본부를 두고 섬 정책과 관광, 환경, 주민 정주 여건을 함께 다루는 국제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규 예비후보 ‘세계섬국제네트워크’ 공약 주요 내용 (표 = NSP통신)

김 예비후보는 섬박람회 참가국을 중심으로 초기 회원국을 구성한 뒤 세계 섬 도시와 연안 지역으로 참여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설명했다.

가칭 영문 명칭은 ‘World Islands Network Secretariat·WINS(세계섬국제네트워크사무국)’로 잡았다. 여수를 행사 개최지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섬 의제를 꾸준히 논의하는 국제 협력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내용이다.

그는 “여수는 다도해와 해양관광 자원, 섬 문화와 생태를 모두 갖춘 도시”라며 “세계 섬 도시들이 모이는 국제 네트워크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여수에 국제기구 본부가 들어서면 섬 정책 협력, 관광 교류, 기후위기 대응, 해양환경 보전, 주민 정주 여건 개선까지 함께 다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계획을 통해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후속 국제협력 체계로 이어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또 섬을 고립의 공간이 아니라 미래 성장의 자산으로 보고 여수를 세계 섬 협력의 중심 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영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사진 = 김영규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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