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항만안내선 운영 가이드. (표 = 김병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보안상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평택항의 핵심 시설을 해상에서 관람할 수 있는 ‘항만안내선’ 운항을 15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공사는 안내선 운영을 통해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에게 색다른 해상 견학 기회를 제공해 항만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4월부터 다시 달리는 항만안내선

평택항 항만안내선. (사진 = 경기도)

항만안내선은 배를 타고 평택항 곳곳을 누비며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듣는 해상 견학 프로그램이다. 보안 문제로 접근이 엄격히 제한됐던 자동차 수출입 부두와 거대 컨테이너 터미널을 해상에서 생생하게 확인해 물류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12월부터 3월까지의 동절기 휴식기를 거친 공사는 선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편의시설 정비 등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전문 해설을 곁들인 교육형 콘텐츠를 강화해 관람객들이 국가 물류 시스템의 핵심인 항만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승선 5일 전 예약 필수”…예약은 누리집에서

견학을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평택항만공사 공식 누리집의 사전 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항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되며 안전한 운영을 위해 승선 5일 전까지 예약을 마쳐야 탑승이 가능하다. 공사는 누리집을 통해 운항 일정과 상세 신청 방법을 안내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해상 견학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금규 사장 직무대행은 항만안내선이 평택항을 가장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공사는 철저한 안전 관리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대한민국 물류 전초기지로서 평택항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항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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