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오는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와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14일 이철우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오중기 후보를 후보로 정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지사 선거는 여야 후보 선출을 마치고 본선 국면에 들어갔다.
이철우 후보는 후보 선출 직후 “경북의 승리와 보수 우파의 재건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간”이라며 “대구·경북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전국으로 희망의 불씨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통합신공항 건설, APEC 정상회의 유치, 산불 피해지역 재창조 사업 등을 재임 기간 주요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
또 인공지능(AI)·과학기술 산업 육성과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도 함께 제시했다.
오중기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멈춰버린 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지역소멸 극복, 민생 회복, 균형발전, 지방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재추진과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발전, 포항 이차전지·구미 반도체·안동 바이오 등 권역별 미래산업 육성, 일자리 확대도 함께 내걸었다.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
이번 선거는 현직 도지사의 3선 도전과 야당 후보의 세 번째 도전이 맞붙는 구도다.
오 후보와 이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다시 맞붙게 됐다.
경북도지사 선거의 주요 비교 지점으로는 행정통합, 신공항, 권역별 산업 육성, 지역소멸 대응, 국비 확보와 중앙정부 협력 등이 꼽힌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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