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신원둔치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0여 명의 참가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여수MBC, MBC경남, 광양시체육회, 하동군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섬진강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참가자들이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 행사로 진행됐다.

■2009년 시작된 영호남 대표 생활체육 행사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는 영호남 지역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 시작된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매년 광양시와 하동군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광양에서 다시 열려 의미를 더했다.

■ 풀코스부터 5km까지 4개 부문 열띤 레이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섬진강변을 따라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풀코스는 오전 9시 광양 신원둔치 주차장에서 출발해 남도대교 인근 구례군 운천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약 260여 명이 참가해 완주에 도전했다.

■ 각 부문 우승자 배출…수준 높은 경기력 선보여
경기 결과, 풀코스에서는 김정열 씨(포항시)가 2시간 46분 23초, 문선미 씨(의왕시)가 3시간 17분 59초로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하프코스에서는 진보성 씨(부산광역시)가 1시간 17분 22초, 이선화 씨(부산광역시)가 1시간 27분 1초로, 10km 부문에서는 김승관 씨(광양시)가 36분, 정순자 씨(진주시)가 41분 7초로 각각 남녀 1위를 기록했다.

■ 자연과 함께한 화합의 축제
이번 대회는 섬진강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시민과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대회가 다시 광양에서 개최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이어가는 대표 마라톤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 3위 차지...금메달 10개 포함 총 24개 메달 획득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폐회식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광양시는 지난 10일~13일까지 구례군에서 열린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1만 7000여 명이 참가해 4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광양시 선수단은 23개 전 종목에 400여 명이 참가해 종합 득점 3만 7775점을 기록하며 순천시와 여수시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대회 기간 광양시는 ▲육상 ▲볼링 ▲궁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사격 ▲역도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금메달 10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광양시의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투자와 종목별 맞춤형 지원, 선수단의 꾸준한 훈련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선수단이 각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스포츠 도시 광양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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