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주요 국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전략 점검이 이뤄졌다.
중앙부처 예산 편성 선제 대응 점검 …반도체·방산·철도망 사업 집중 추진
회의에서는 사업별 타당성과 정책 부합성,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동시에 중앙부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하고 사업별 대응 전략을 재정비했다.
구미시는 반도체·방산·철도망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에는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대구경북선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 건설,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AI·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지원, AI 기반 차세대 로봇산업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정부예산안 반영 위한 전략 고도화 …국비 확보는 미래 산업 기반 좌우
구미시는 정부예산안 확정 시점까지 단계별 대응 전략을 고도화하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한 대외 협력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비 확보가 구미의 미래 산업 기반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 편성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주요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국비 확보 총력전을 이어가기 위한 구미시의 대응 전략을 재정비한 자리였다. 반도체와 방산, 철도망 등 핵심 사업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을지가 향후 성패를 가를 변수로 보인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