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구축 중인 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거래 분석 시스템 명칭을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GRTS)’으로 확정했다. 도는 6월 30일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GRTS는 주소 입력만으로 등기부, 건축물대장, 시세 등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연계해 거래 위험도를 실시간 자동 분석하며 계약 전 안전도를 진단하고 계약 후 등기부 변동 사항을 즉시 알려 임차인의 불안감을 줄인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 안전 전세 프로젝트’와 연계해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명칭은 지난 3월 도민과 공인중개사, 공무원 등 65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283명(42.9%)의 선택을 받아 결정됐다. GRTS는 ‘Gyeonggi Real-estate Transaction Safety’의 약자다.
이 시스템은 주소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등기부, 건축물대장, 시세 등 공공 데이터와 임대인 동의 기반 민간 데이터를 연계해 거래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계약 전에는 안전도를 확인할 수 있고 계약 뒤에는 등기부 변동 사항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와 연계해 공인중개사, 시·군, 유관기관 협력 체계 안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적용 범위를 넓혀 전세사기 예방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됐다. 사업비는 국비 12억원과 도비 2억원을 합쳐 총 14억원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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