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봄이 늦은 울릉도는 지난 주말 내수전 전망대로 오르는 벚꽃길에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주차장이 가득 차고 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벚꽃이 절정을 향한 내수전 일대는 하루 종일 봄 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들과 주민들로 붐볐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목에는 차량이 길게 늘어섰고 방문객들은 벚꽃 터널을 따라 천천히 드라이브를 하며 봄 풍경을 즐겼다.
차에서 내린 방문객들은 최근 조성된 '울릉 울렁다리'까지 걸음을 옮겼다. 벚꽃길을 따라 걷는 상춘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이어지면서 전망대 인근 주차장은 이른 시간부터 만차를 이뤘다. 길목마다 사진을 찍거나 걸음을 멈추는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내수전 벚꽃길은 약 2㎞ 구간이다. 도로 양옆으로 벚꽃이 터널처럼 이어져 울릉도 대표 봄 명소로 꼽힌다. 바다와 산, 벚꽃길이 한눈에 겹치며 드라이브 코스와 산책 코스로 모두 발길이 몰렸다.
울릉도 벚꽃은 섬벚꽃이다. 울릉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종으로 알려져 있다. 봄 절정기를 맞은 내수전 일대는 주말 내내 차량과 사람으로 북적이며 계절 명소의 모습을 보였다.
NSP통신 김민정 기자(namastte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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