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생산농가 워크숍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광양농협)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생강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옥룡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생강 생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강 생산농가 워크숍’을 개최하고 고품질 생강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과 영농자재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강 재배 농가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과 함께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이 병행됐다.

교육은 광양시 기술보급과 강인근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생강 재배 전반에 대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토양 소독과 정식 준비, 종강 소독, 정식 및 재배,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의 핵심 기술이 체계적으로 전달됐다.

특히 토양 습도 관리와 차광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차광을 통한 생육 환경 개선이 생산량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중심으로, 실제 영농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 정보가 공유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도 재배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양농협은 교육과 함께 생강 종강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총 16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종자소독제, 토양살충제, 토양개량제, 제초제 등 필수 자재로 구성된 이번 지원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여건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년도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강화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재배기술을 적기에 제공하고 농가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생강 재배 농가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농협은 작목별 특성에 맞춘 기술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농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해 재배 과정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생산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