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세계적 아티스트 BTS의 월드투어 공연을 앞두고 역대급 인파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공사는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일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양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통합현장상황실’을 가동키로 했다.

대규모 인파가 밀집되고 있는 모습(왼쪽)과 대규모 인파가 통제되고 있는 모습(오른쪽 위), 통합현장상황실 운영 훈련 모습(아래) (사진 = 고양도시관리공사)

특히 공연 직후 극심한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을 5단계로 나눠 퇴장시키는 분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대화역 등 병목 구간에 안전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또한 전파 단절 우려가 없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경찰, 소방 등과 현장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범정부 차원의 안전 실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됐다.

공사 측은 국내외 팬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통제와 분산 수송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BTS 월드 투어 ‘아리랑(ARIRANG)‘은 공연장인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지난 9일 시작돼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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