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선발·관리하고 있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30여 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관련 농협 곡성군지부는 10일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번기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청, 농협 군지부 및 지역 농·축협 관계자,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 결의 다짐에 이어 곡성읍 신리 농가에서 딸기 모종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작업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농가의 호응을 얻는 등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곡성군은 라오스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계절근로자 선발, 현지 면접, 사전교육, 입국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한편 곡성·옥과·석곡농협 3개소를 중심으로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파견하고 있다.
이와함께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근로의욕 제고를 위해 문화탐방, 단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하는 등 단순 인력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농가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