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사진 =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노후 주택의 녹물 발생을 예방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년 이상 된 130㎡ 이하 단독·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비용을 지원한다. 녹물과 수압 저하 등 고질적인 급수 문제를 해결해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 생태계를 조성한다.

차등 지원으로 재정 취약 가구 우선 투입 통한 주거 환경 불균형 해소

올해 5억3700만원을 투입해 관내 620여 세대의 노후 급수 시설을 전격 정비하고 옥내급수관과 공용배관의 노후도를 고려한 단계적 지원으로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급수 시설 유형에 따라 60만원에서 180만원까지 지원하며 취약계층 대상으로는 지원액을 최대 220만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재정적 여력이 부족한 가구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주거 환경의 불균형을 개선하고 보편적 건강권을 보장한다.

노후 설비 단계적 교체 통한 수자원 낭비 원천 차단

다만 인가를 마친 정비사업 구역 내 주택과 5년 이내 지원 이력이 있는 주택을 걸러내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인다.

신청 접수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한다.

시는 수도관 개량 사업으로 쾌적한 주거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두텁게 보호한다. 노후 설비의 단계적 교체를 통해 수자원의 낭비를 막고 고품질 수돗물 공급망을 공고히 해 지속 가능한 수돗물 관리 시스템을 안착시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시는 보편적 물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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