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현판.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흩어져 있던 세금 징수 기능을 하나로 묶어 전문성을 높인 오산시의 세금 징수 능력이 대외적으로 입증됐다.

경기 오산시는 8일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같은 성과에는 행정의 효율을 극대화 한 점이 결정적이었다. 그동안 각 부서에 흩어져 업무 부담을 가중시켰던 체납 업무를 징수과로 일원화하면서 전문적인 징수 활동에 속도가 붙었다.

체납액 정리와 신규 세입 발굴 등 실무 지표는 물론 기관장의 관심도와 제도 개선 의지 등 9개 지표 전반에서 고득점을 기록했다.

현장의 세심한 변화도 성과를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납부 의지가 있어도 절차를 몰라 미납했던 외국인들을 위해 맞춤형 외국어 안내문을 발송하고 징수대책 보고회를 상시 가동해 세수 누수를 막았다.

담당 공무원들드에게는 직무 교육과 ‘찾아가는 세정 교육’을 병행해 행정 역량의 질을 끌어올린 점도 주효했다.

시는 이제 올해 세입 목표인 416억원 달성을 향해 속도를 낸다. 징수 부서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체계적인 징수망을 가동한다.

또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시책을 발굴해 세정 누수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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