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가 9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6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전개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성적 자기 결정권과 인권 존중 의식 확립 추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문 강사진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대상은 초등 4학년, 중·고교 1학년, 특수학교 학생 등 333학급 7429명으로, 6개 기관의 전문 강사가 총 900회에 걸쳐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4대 폭력을 공통 주제로 삼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화된 커리큘럼을 전개한다.
초등 4학년은 기초적인 개념 정립과 대처법을 배우고 중등 1학년은 온라인 내 정보 보호에 집중하며, 고등 1학년은 디지털 성폭력의 실무적 처벌 규정을 다루는 등 발달 단계별 핵심 과제를 2회 과정에 담아냈다. 특히 장애 학생들에게는 성의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8회차의 심화 과정을 운영해 소외되는 이 없이 촘촘한 안전망이 되줄 방침이다.
“인식 변화가 곧 안전”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 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 다양한 폭력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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