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문화예술 플랫폼 기업 디엑세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하이브 아트페어’와 연계한 문화사업에 나선다. 마곡권 전시 행사와 지역 문화시설을 연결해 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사업 접점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강서구는 지난 3월 30일 구청에서 디엑세스와 협약식을 열고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추진, 지역 예술인 교류 활성화, 하이브 아트페어 관련 상호 교류와 홍보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하이브 아트페어를 앞두고 이뤄졌다. 행사에는 국내외 45개 안팎의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 조각, 공예, 판화, 사진, 뉴미디어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겸재정선미술관, 허준박물관 등 지역 문화 거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 코엑스 마곡 행사와 지역 문화시설 방문 수요를 함께 묶어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협약 대상인 디엑세스는 문화예술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는 민간 기업이다. 강서구는 민간 전시 기획 역량과 지역 문화자원을 연결해 문화예술 사업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곡 일대는 전시·컨벤션 수요와 업무·상업 기능이 함께 모이는 지역으로, 대형 문화행사와 지역 문화시설을 잇는 방식이 자리 잡을 경우 일대 체류 수요 확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시설과 민간 전시 플랫폼 간 연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 김희진 기자(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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